송미숙 시의원
송미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든 생활을 해왔던 시민들에게 용기를 복 돋아 주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의 획기적인 정책개발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군산시 2022년도 전체 본예산(일반회계) 1조 3,107억 1,637만원 중 문화예술 분야와 문화재 분야의 예산을 합한 문화 분야 총예산은 278억 8,314만 1,000원으로 2.13%에 불과한데 비해, 우리시와 시세가 비슷한 익산시의 경우는 4.34%이고 고창군의 경우에도 4.17%에 달한다”며 “우리시 문화 분야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전체 예산대비 1,59%인 208억 6,564만 2,000원중 문화예술과 예산이 127억 3,594만 8,000원이며, 그중 문화재 분야 예산이 70억 1,749만 9천원을 감안하면 순수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57억 1,844만 9,000원으로 시립예술단 운영비 예산인 68억 8,522만 4,000원보다 12억 정도가 적다”며 “문화예술과 예산이 적게 편성되었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군산시의 시정목표가 ‘시민의 행복을 위한 문화가 흐르는 관광도시’인 만큼 문화예술사업에 중점을 두고 문화예술 관련 예산 증액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체감하는 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2.07.22 12:3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