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김관영 지사가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에 이어 정치권과 협치와 소통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전북도 ‘23년 국가예산 핵심사업을 설명 하며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성원 예결위 간사, 정운천 도당위원장 등 당 핵심 인사가 참석함에 따라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호남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역대 최고의 지지율을 보여줬다”며,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인 국민 대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국민의힘에 호남 주민들이 화답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북은 민생과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전국 최하위권에다 정부의 초광역권 메가시티 전략에서도 유일하게 제외돼 도민들의 실망과 아쉬움이 크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해소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한 “변화의 열망이 가득한 우리 도민들께서 ’전북경제 살려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간절하고도 절박한 명령을 내렸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통 크게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전북도 핵심사업은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 농생명 수도 육성 등 전북 경제 부흥을 위한 사업이자 새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새군산신문 / 2022.07.18 14: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