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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학융합원, 광역권 운영기관 MOU 체결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운영기관 협력 구축

제조기술혁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 이하 융합원)은 지난 12, 13일 부산산학융합원에서 산업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중인 운영기관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은 범정부 차원의 미래 산업에 대비한 역점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 스마트산단 국정과제화가 정부 정책 과제로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10개 산단 지정을 목표로 추진해왔으며, 2019년 2월 창원과 반월 두 곳에 스마트 산단이 지정된 바 있다.

2021년 전남 여수지역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을 주관으로 한 사업단 발족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사업단이 추가로 발족되었으며, 2022년에는 전북산학융합원(전북 군산), 부산산학융합원(부산), 울산대학교(울산) 등 3개 기관이 선정됨으로써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이 안정적으로 구축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2년 신규로 선정된 전북산학융합원, 부산산학융합원, 울산산학융합원을 중심으로 2021년 선정 후 운영중인 전남여수융합원을 포함하여 4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의 발전 및 상호 교류와 항호 발전을 위한 성과포럼, 성과워크숍 정기개최 등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으며, 협약에 참여한 운영기관장들은 선도지역 7개 지역과 향후 선정될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의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운영기관간의 네트워크를 고도화하여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지역 고급인력을 지역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은 군산국가산단의 스마트산업단지로의 발전을 대비한 미래 핵심사업이며, 전국단위의 균형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이며, 미래산업의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전국단위의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은 더욱 활기를 띄고, 지역 산업의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최첨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할 스마트 제조고급인력 양성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2.07.14 09:3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