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5분 발언, 한경봉 의원
한경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 도심 전체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여 여름에는 폭염과 열대야 현상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불투수성 포장은 빗물을 땅 속으로 흘려보내지 못해 지하수 저감과 도심 온도상승 등 많은 환경문제를 불러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도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르면 ‘투수블록’은 우수(빗물)침투율 증가, 열섬현상 저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포장공법에 사용되는 투수가 가능한 블록이며, 보도포장 선정은 지역 특성과 보수의 용이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고, 친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수성 포장의 적용을 검토하도록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군산시도 개별 현장여건에 따라 주차장에는 잔디블록으로 포장하고 보도의 경우에는 투수블록 등을 시공해 도시형 홍수피해를 줄이고 열섬현상을 완화한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기후변화 대처와 자연재해 방지를 위해 군산시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2.07.12 14: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