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담당공무원 교육
선불카드 76억원 27일부터 지원
군산시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76억원을 선불형카드로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29일 국회 의결로 국비로 지원하게 됐다.
지급 대상자는 지난 5월 29일 현재(국가추경 국회 의결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아동양육비지원 한부모가정 등 1만5,000 가구 2만1,000 명이다.
생계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 가족 40만원, 4인 가족 100만원이다.
지급시기는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해당되는 시민은 읍면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등을 가지고 수령하면 된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대외적인 악재로 물가상승이 급격히 올라 서민생활이 어려져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민생활 안정에 적극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27개 읍면동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해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6.22 10:5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