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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직노조, 무녀도 환경정화 봉사

무녀도 일원 쓰레기 수거 구슬땀

군산시 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양진호)이 지난 20일 옥도면 무녀도 일원에서 ‘군산사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노조 집행부와 대의원 등 총 24명이 참여하여 해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데 작은 손길을 모았다.

오후 1시 30분경에 무녀도 캠핑장 주차장에 집결한 노조원들은 대형 쓰레기봉투, 집게 등 작업에 필요한 준비물 점검 및 안전수칙을 교육받고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주변부터 각 담당구역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양진호 위원장은 “군산시 직원으로서 해수욕장 개장 전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 펼친 노조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집행부와 대의원들, 그리고 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무녀도 주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는 노동조합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자”고 참여자들을 독려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노조원들은 어촌계청년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및 집행부 회의를 개최하여 노조의 주요현안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의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진호 위원장은 “공무직노조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대의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하자”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노조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는 강태창 도의원 당선자와 서동수 시의원 당선자, 양세용 시의원 비례대표 당선자도 함께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김혜진 / 2022.06.20 18: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