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 및 군산소방서 소속
검역유공자 2명, 청장 수여
국립군산검역소(문인근 소장)는 제10회 검역의 날을 기념하여 검역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해외 감염병 유입 방지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검역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다양한 검역업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헌신해 온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검역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검역소는 영예의 검역유공자로 14년간 검역업무에 헌신적으로 협조해온 군산세관의 손홍식 주무관과 군산소방서의 최광식 소방장을 선정하여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손홍식 주무관은 군산세관 조사심사과에 근무하고 있는 자로 코로나19 등 해외 감염병이 발생한 외국무역선 관련 정보제공, 관세행정 업무 통제 및 국제무역선 승무원 신속 통관 등 현장 최일선의 신속한 대응조치와 적극적인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헌신했다.
또한, 검역의 날 표창 유공자인 군산소방서 최광식 소방장은 11년간 소방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화재 현장 및 응급 구조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특히 코로나 전담 구급대원으로서 신속한 코로나19 확진자 구급 이송을 통해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이바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최광식 소방장은 코로나 국내 유행 이후 코로나 전담 구급대원으로 1년 6개월 동안 지정되어 코로나 환자 전담 출동과 구급 출동을 하며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코로나 환자의 이송업무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해왔으며 코로나19 접종센터 파견 등 방역 업무에 헌신했다.
문인근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10회 검역의 날을 맞이하여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신 관계기관 여러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향후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다양한 해외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06.06 10:2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