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는 12일 총장 접견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하이트진로(주) 군산지점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안일위 하이트진로(주)군산지점장 및 윤기환 차장, 군산대 이장호 총장, 정동원 대외협력본부장, 최광숙 대외협력본부 행정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군산시 소상공인 자녀 중 성적 우수자를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는 우수 학생 5인을 선발하여 각각 100만 원씩 학업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안일위 지점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길어지면서, 특히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함께 나눌수록 고통은 줄어들고 희망은 더 커진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일을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장호 총장은 “하이트진로 군산지점의 배려로 힘을 얻는 학생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힘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전달받은 기금을 잘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2.05.13 09:5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