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기부금 마련 취지
성금 전액 기부
군산대학교 전 인권보호관 전지수 박사(사진)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10시간에 걸쳐 요가쿨라(홍대본점)에서 ‘지수쌤의 봄봄명상 워크숍’을 마쳤다.
이 행사는 요가지도자와 명상안내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진행했다.
수익금 120만 원은 군산대학교발전지원재단 장애학생 장학기금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 기부되어 장애인식개선과 권리보장을 개선하는 데 전액 쓰일 예정이다.
‘봄에 있는 그대로의 이 순간을 바라봄’을 의미하는 봄봄명상 워크숍은 ▲1일 차(6시간)는 명상의 목적과 명상학 개론 – 사념처(四念處, cattāro sati-paṭṭhānā)와 오장애(五蓋, Nivāraṇa) - 다양한 명상 컨셉과 스토리텔링 – 명상 시퀀스 기획 실습 – 수퍼비전 및 피드백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2일차(4시간)는 사마타(止, samatha)와 위빠사나(觀, Vipassanā) 이론과 실습 – 경행과 춤명상 이론과 실습, 수료식 순으로 마무리됐다.
군산대 노기호 사회과학대학장은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날에 맞춰 명상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는 공익적 행사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했다.
워크숍 명상지도자인 전지수 박사는 “명상은 마음愛 사랑을, 세상愛 평화를 실천하는 길이며, 이러한 명상을 통해 장愛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하여 참여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05.12 12: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