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영 작가가 글쓰기 욕망에 불을 지피는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사계절 출판사)’을 출간했다.
‘쓰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법을 담아 구체적인 글쓰기 과정도 놓치지 않았다. 작가는 “글쓰기는 무조건 꾸준함”이라고 말했다.
꾸준히 쓰기 위해 글감을 찾고 가꾸고 필요에 따라 꺼내는 방법, 한 독자를 설정해 놓고 써나가는 방법, 글의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도, 문장부호와 문단 나누기까지 구체적인 방법을 본인의 경험과 글쓰기 수업에서의 예시를 통해 낱낱이 담았다.
글을 쓰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쓰는 사람 꿈나무’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다.
이 서적은 글로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쓰는 사람’의 욕망에 불을 지피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는 시대, ‘쓰고 싶은 사람’이 많아진 요즘 시대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배지영 작가는 ‘브런치북 대상’을 받고 첫 책 ‘우리, 독립청춘’을 출간했다. ‘소년의 레시피’, ‘서울을 떠나는 삶을 권하다’, 대한민국 도슨트 ‘군산’, ‘환상의 동네서점’, ‘다녀왔습니다, 한 달 살기’, ‘나는 언제나 당신들의 지영이’, 동화 ‘내 꿈은 조퇴’를 펴냈다.
새군산신문 / 2022.05.03 17: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