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일교회,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3본부
지난해에 이어 ‘HOPE RUN’ 개최
군산한일교회(담임 권의구 목사)와 미션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 3본부(본부장 고후남)는 사순절 기간인 3월 2일부터 4월 14일 ‘희망달리기(걷기) HOPE RUN(이하 호프런)’ 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 400만원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군산지역 노숙자 재활시설과 청소년 쉼터에 전달되어 시설에 필요한 TV,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의류 및 생활용품 구입에 사용된다.
권의구 군산한일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순절 기간동안 약하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동참한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보는데 앞장서는 군산한일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3본부장 고후남 목사는 “호프런은 ‘재미와 의미를 살리고 보람을 키우는 캠페인”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호프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군산한일교회 권의구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교회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5.02 16: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