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1차 결선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위를 기록한 김관영, 안호영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결선투표를 치렀다.
투표 결과 김관영 전 국회의원은 안호영 국회의원을 제치고 도지사 후보로 선정됐다.
김관영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경선에 동행하신 안호영 후보님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송하진 지사님, 유성엽 후보님과 김윤덕 후보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민의 절박하고 간절한 열망에 부응해 전북 경제를 살리는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저에겐 전북을 살리는 큰 꿈, 정치를 바꾸는 큰 꿈이 있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할 것이다”고도 했다.
이어 “전북과 호남 정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한 이때 민주당이 주도하는 정치교체의 선봉장이 될 것이다”며 “도민을 부모님처럼 모시고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새군산신문 / 2022.04.30 18:4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