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노후주택 밀집 취약구역 생활안전 개선사업’은 범죄 및 안전에 취약한 노후주택 밀집구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 경관 개선 및 범죄예방의 효과를 도모한다.
지난 3월 옥구 척동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군산경찰서 생활안전과 협조를 받아 범죄예방진단 후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전라북도에 공모 신청해 이번 달 최종 선정됐다.
사업을 통해 시각적, 심리적 불안감을 유발하는 방치 건물 등에 대해 외벽 보수 및 벽화 조성 등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골목길 등에 태양광 벽부등, 표지병 등을 설치해 보행 안전 확보 및 불안감 해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의 장소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해 마을의 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공동화, 고령화되는 농촌 지역의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진단 결과 개선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04.28 14: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