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5월 31일 매주 화 저녁 7시
장항도시탐험역 맞이홀
군산대학교 음악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장항도시탐험역에서 지역민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장항도시탐험역을 방문하는 지역민이나 방문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피아노 치는 기차역”이란 타이틀로 진행된다.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장항도시탐험역 맞이홀에서 진행되며, 김다빈, 장정윤, 조주은, 최온유, 김현희, 박서린, 이나영, 천 시아오거, 김승민, 푸원, 우시안띠, 송다혜, 최지혜, 홍지원, 임선재, 이성석, 한다빈 등 군산대학교 음악과(학부 및 석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바흐, 카푸스틴, 프로코피에프, 하이든, 라흐마니노프, 하차투리안, 쇼팽, 라벨, 베토벤, 리스트, 드뷔시, 슈만, 스크리아빈 등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대 음악과는 “매주 화요일 피아노 음악이 울려 퍼지는 기차역은 모든 사람들에게 예술적인 감흥을 주고,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고요함도 선물해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피아노 치는 기차역을 계기로 이곳을 찾는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04.21 16: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