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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산노인회, 경로당 운영 재개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가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군산노인회는 보건복지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4월 25일부터 3차 접종자에 한하여 방역수칙 준수하에 노인회 운영 프로그램과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노인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우울감 해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회복을 위해 3차 접종자에 한하여 방역수칙 준수하에 노인회 운영 프로그램과 경로당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노래교실 등 일부 프로그램은 금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제외되며 외부 강사 중 3차 미접종자는 이용자 대면 금지로 참여할 수 없다.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및 경로당봉사단 운영의 활성화, 요가 ․ 건강체조 ․ 치매예방교육 등 경로당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실버산악회, 한궁 ․ 게이트볼 ․ 파크골프대회 등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된다.

이래범 회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노인회를 비롯하여 2년간 굳게 닫혔던 경로당 시설을 조심스레 개방할 수 있게 됨에 감사와 더불어 반갑다”며 “지침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적은 활동부터 개설 ․ 운영할 예정이고 노인회는 물론 경로당 운영재개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안내,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 ․ 감독 강화, 상황 발생 시 비상관리체계 구축과 청소 등 운영 ․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