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신장마을
군산시는 서수면 신장마을에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배수시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도 포함된다.
시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속한 착공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 대상지구에 대해 올 8월부터 공모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시는 옥산면 외류마을을 대상으로 예비계획 수립 등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신장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사업 진행에 집중할 것”이라며 “옥산면 외류마을 주민들도 기본적인 생활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신규지구 공모에도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2.04.19 10: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