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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소벤처업계, 안호영 지지 선언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로 낙후 탈출 경제회복 기대”

“중소기업경쟁력위원회 설치, 유니버시티 공약 우수”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계가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국회의원의 지지를 선언했다.

(사)벤처기업협회 전북협회(회장 이인호),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장(회장 박금옥), 전북옥외광고물협동조합(정용남 이사장) 등 전북지역 중소벤처기업 3개 단체는 지난 16일 도지사 선거에 나선 안호영 국회의원을 공개 지지했다.

이들은 “전라북도가 뚜렷한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채 지역경제가 계속 침체하고 있다”라며 “경제인의 입장에 볼 때 안호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법안이 낙후된 전북경제를 살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인호 (사)벤처기업협회 전북협회장은 “안호영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며 밝힌 공약과 중소벤처기업 정책이 매우 우수하다”라며 “특히 전북특자도 지정이 이뤄지면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북 전체의 독자적 성장이 가능해져 전북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금옥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장은 “중소기업 인재매칭 온택트 채용관을 운영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중소기업경쟁력위원회를 설치해 기술력과 자금력 확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중소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는 안호영 의원의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정용남 전북옥외광고물협동조합 이사장은 “안호영 의원이 발표한 대학의 유휴부지나 건물을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유니버-시티(Univer-City) 공약에 찬성한다”며 “공약이 실현되면, 중소 벤처기업이 대학에서 기업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환경에 맞는 청년 인재들을 손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호영 국회의원은 2021년 12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사정에 맞는 고용정책을 수립·집행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계획 수립 및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고용파급 효과가 큰 업종에 대한 분석ㆍ지원 등을 규정한 지역고용활성화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4.18 15: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