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세버스동호회, 안호영 지지 선언
전라북도전세버스 동호회 회원 200명이 전북지사 출마예정자인 안호영 국회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전세버스연대지부 이희국 전북지회장 등 전세버스동회 회원 200인은 12일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라북도의 수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업종 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빚을 지고 있는 형편이지만, 정부와 전라북도의 대책은 미흡하기만 하다”며 “우리 전라북도가 새로운 경제적 활력을 찾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북도정의 과감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전북도정의 쇄신을 위해서는 젊고 유능한 전북지사가 필요하고, 전라북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정치인, 풍부한 중앙정치무대 경험을 통해 정부와 정치권의 협조를 얻어내고 설득할 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그런 정치인이 안호영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안호영 의원은 ‘전북새만금 특별자치도’ 지정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고, 전북이 특별자치도가 되어야만 전남,광주 또는 호남이 아닌 전북만의 독자적인 성장을 구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역시급 예산과 권한으로 전북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이룰 정치인이 바로 안호영 의원이라는 것이다.
또 “안 의원은 전북새만금 특별자치도 설치 법안을 직접 기안하고 국회의원들의 서명을 받는 등 곧 법안 발의를 앞두고 있다”며 “민주당 출신 유일한 20대, 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다수당인 민주당 지도부를 설득해 국회 통과를 자신하는 안호영 의원을 지지해달라”고 했다.
한편 안호영 의원은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새만금의 획기적인 개발 및 서해안권 관광중심지 조성은 물론, 중앙정부 예산으로 전북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엮는 물류 교통망이 조성되고 전북 전역이 전철로 이어지는 철도 대중교통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4.12 11: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