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찬 전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저서 ‘신 목민심서-다산은 살아있다’를 발간했다.
그는 저서를 통해 인간 정약용이 어떤 사람인 지, 그 분의 생각은 무엇인 지 담아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저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애와 그의 삶의 굴곡, 무슨 생각을 하였는 지, 주변에는 누가 있었는 지에 대해 시공을 초월한 만남 형식으로 풀이됐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를 비롯한 500여 권의 저서와 2,700여 수의 시를 남겼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유네스코에서 ‘2021 세계문화인물’로 선정됐다.
저자는 “다시 한 번 배우는 자세를 가다듬으며 기초부터 다지고자 한다”며 “주제가 넘는 일인지는 모르지만 그분에게 이 시대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싶었다. 아마도 그분이 궁금해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 말이다.”고 밝혔다.
한편, 저자 고재찬은 현재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자문교수, (사)HFL(작은손) 이사장, 2021 명예 신지식인 선정(제주신지식인연합회), 상평어린이집 이사장, (사)새만금 국제다문화센터 이사장, 전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위원장(직무대행), 전북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장, 다산연구소 회원이며
전북개발공사 사장, (사)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장, 전북도 건설교통국장, 지역개발과장, 도로과장, 교통물류과장, 군산시 건설과장, 도시계획과장, 상수도사업소장, 나운2동장을 역임했다.
김혜진 / 2022.04.12 10: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