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신 시의원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효과를 증진시키는 문화도시 군산을 만들자”고 했다.
김 의원은 “GNP 3만5,000 달러인 선진국 대한민국은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것,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페인 가우디성당,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와 비엔날레,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과 에펠탑 등 하나의 문화시설 혹은 문화행사가 도시의 랜드마크가 된 사례들이 전 세계에 많이 있다”며 “랜드마크들은 도시를 살아 숨 쉬게 하고 엄청난 산업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문화도시란 문화적 사적이 풍부하고 학문과 예술 등 문화적 활동이 활발한 도시로 전 세계적으로 문화도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 속에 있을 뿐 아니라 문화가 살아야 도시가 살고 문화가 우리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며 “오는 12월 법정 문화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군산시립 미술관 건립은 물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효과를 증진시키는 문화도시 군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군산신문 / 2022.04.07 11: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