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월 군산시 무녀도 쥐똥섬에 고립된 관광객 4명을 구조한 금강호 선장 정재영(3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정 선장은 당시 관광객 4명이 쥐똥섬에 고립됐는데 수심이 낮아 해경 구조정의 접근이 어렵다는 지원 요청을 받았다.
이후 배가 손상될 수도 있음에도 해경의 안전관리 하에 고립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김충관 서장은 “정 선장님의 적극적인 구조 활동으로 고립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하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재영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2.04.04 15: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