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재선. 완주·진안.무주.장수군)이 지난 23일 군산시청에서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중앙정치무대에서 활약한 경험을 통해 전북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친환경·신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무너진 군산시 경제를 반드시 부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의 경제적 부흥과 성장을 위한 5대 공약으로 ▲새만금-군산-익산-전주를 30분 내로 연결하는 전철 개통 ▲새만금을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조성 ▲군산에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을 통한 조선업 회생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폐철도 부지 관광트램으로 친환경탄소중립도시 실현 ▲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새만금~대야 구간의 전철화 노선과 대야~익산 간 복선전철노선, 기존의 전라선 복선전철, 새만금 내부 저상트램을 연계해 30분 생활권을 구축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100%(RE100) 산업 및 전기차 산업을 유치하고 K문화 클러스터 등을 조성한다고 했다.
한편, 안호영 국회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민주당 새만금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3.24 17: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