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국회의원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 의원이 23일 전북도의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새로운 전북, 유능한 경제 도지사' 구호를 내세우고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전북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야 한다”며 “지금 이대로 4년을 더 반복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인물, 젊은 도지사를 통해 전북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있음을 전국에 전해야 한다”며 “그래야 전북경제가 살고, 민주당도 살고, 민주평화의 역사가 살아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라북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들기 위하여 도지사로 출마했다”며 “유능한 경제도지사가 되어 전라북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전북의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관영 전 의원은 사시·행시·회계사 등 고시 3관왕을 거쳐 군산에서 제19대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는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선대위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았다.
새군산신문 / 2022.03.24 17: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