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기업성장 및 신규고용창출의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한 ‘새만금·군산CEO 경제포럼’을 22일 오전 7시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를 초청하여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반도의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업CEO,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한 교수는 과거로부터 우리가 배워야할 점과 이를 바탕으로 미래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조선의 국제 관계사를 통해 오늘날 한중일 관계에 필요한 교훈을 찾아내고, 격변의 세계 속에서 한국인이 위치해야 할 지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전파했다.
한명기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 박사를 취득하고 ‘CBS 세바시’를 비롯하여 ‘SBS BIz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등 TV 출연을 통한 강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바 있다.
황철호 군산시 부시장은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내 기업 CEO의 경영혁신역량 강화와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군산시와 함께 앞으로도 산단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국내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경영전략을 듣고자 CEO 포럼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2.03.22 13:4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