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 전 시의원, 군산 제4선거구 도의원 출마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복(55) 전 군산시의원이 6‧1 지방선거 전라북도 군산시 제4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복 전 시의원은 지난 20일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라북도 군산시 제4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군산시의회 재선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대전환 시대의 군산, 전라북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복 전 시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 시대에 전북도민과 군산시민들의 삶의 변화가 많이 변하고 있다”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안정적 경제활동 지원과 군산의 산업‧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경험과 실력을 갖춘 도의원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점 공약으로 새정부의 새만금 추진 공약 조속 이행,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코로나19 피해보상 확대, 군산 나운주공시장 환경개선, 어르신들의 문화‧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또 산업‧고용위기 재발 방지를 위한 강소‧중소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 재편과 근로자들의 안정적 전‧이직을 위한 중장년층 교육지원 강화 계획도 밝혔다.
이 전 시의원은 “꾸준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성실한 일꾼, 역량 있는 현장 전문가로서 나운동, 미룡, 신풍동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복 전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과 제6‧7대 군산시의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3.9일 대선 당시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시민통합특별위원장으로 이재명 후보 선거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7년 ‘한국을빛낸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우문현답’(2014)과 ‘나운동아저씨의 군산행복만들기’(2021)가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3.21 16:4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