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시장 출마예정자
서동석 군산시장 출마예정자(63‧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전북공동선대위원장)이 청·장년층 인구유출 방지 및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선순환 대책의 일환으로 장거리 출·퇴근 근로자 교통편의 지원 공약을 제시했다.
서 출마예정자는 “2018년 군산이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후 중·장거리 출퇴근 근로자가 대폭 증가했고 이들 중 대부분이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는 인구유출과 경제 악순환의 고리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수의 장거리 출퇴근 근로자들은 근무지와 주거지를 오고감에 있어 근무지역 내 주거마련, 주말 부부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교통비 손실, 체력소모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발생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한 교통편 축소 로 지역 내 거주를 유지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근로자 한사람의 유출로만 보는 것이 아닌 지역경제의 중추역할을 하는 청·장년층들의 손실이라는 시각으로 접근 해야한다”며 “근로자 정주여건 복지 또한 기업유치와 함께 해야하는 중대한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역 내 뿌리를 내린 근로자들의 유출을 막고 청·장년층이 거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장거리 출퇴근 근로자를 위한 교통편의 지원책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인구감소, 청·장년층 유출, 저출산 등의 문제를 해결해 지속가능한 경제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2.03.11 17: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