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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흥사 나누우리 봉사단, 군산교도소 성품 전달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수용자들에게 라면 등 기부

군산 성흥사(주지 보위)와 성흥사 나누우리 봉사단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스낵류 1,000봉을 전달했다.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산 성흥사 회주 송월스님과 성흥사 나누우리 봉사단은 최근 군산교도소를 방문해 유기용 군산교도소장에게 컵라면과 스낵류를 각각 1,000개를 전달했다.

군산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해오던 송월스님은 최근 수용자들이 코로나19사태로 면회가 제한되는 등 어려움속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흥사 나누우리 봉사단과 성품을 마련했다.

성흥사 송월 스님은 20여년 간 군산교도소에서 교정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군산지역의 전법과 포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월 스님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지만 수용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어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용 군산교도소장도 “늘 잊지않고 수용자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송월스님과 신도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설 명절을 앞둔 수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2.03.03 17: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