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시장 출마예정자
서동석(63) 군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시민들이 모바일과 종이류 상품권에 대한 선택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출마예정자는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구조의 선순환과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나 종이류 상품권의 축소는 실제 전통시장과 지역골목 상권 실 사용자로 주를 이루고 있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상품권의 활용을 막고 있어 본래 상품권 발행 취지를 퇴색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통시장의 경우 지역상품권 유통이 가장 활발한 실정이나 주 고객층인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모바일이나 카드 사용이 서툴러 종이류 상품권를 선호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나 새벽시장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 또한 종이류 상품권 구매에 제한이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이류 상품권 확대 등 선택적 폭을 넓히는 정책 전환을 통해 지역 상품권 발행의 당초 취지를 살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일조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제한된 발행 체계는 오히려 이를 막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유롭게 상품권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폭을 더욱 확대해 지역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새군산신문 / 2022.03.03 16: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