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검증된 민생정책을 적극 지지한다”
군산전통시장 7개 연합회의 700여 상인을 대표하는 복태만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조창신회장이 신영대국회의원과 함께 23일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코로나로 인해 회장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지 선언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코로나로 인하여 상인들은 빚더미에 짓눌려 빈민계층으로 전락해 울부짖는 전통시장상인과 소상공인의 처절한 절규를 들어주고, 코로나 위기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다"며 "군산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 회장단 일동은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은 퍼주기식 선심성 포퓰리즘이 아닌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처와 사용기간이 민생영역으로 제한된 지역화폐 정책으로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검증된 민생 정책이므로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과 이익 보전에 큰 관심을 쏟고 있기에 대통령에 당선되면 임기 중 이와 관련된 제반 조치들이 이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들 전통시장·소상공인들은 지방자치분권이 실시된 이 시점에 “전반적인 인구 감소, 지방 쇠퇴, 노령화 가속, 젊은 층의 지방 기피 등 지방 위기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가 실현 가능한 좋은 정책을 찾아내는 선구적 지도자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2.02.24 15: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