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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빙 없는 군산공항, 눈 오면 무용지물”

    새군산신문 newgunsanews@naver.com

    • 2022.02.11 17:33:52

    “제방빙 없는 군산공항, 눈 오면 무용지물”

    조동용 도의원

     

    조동용 도의원(군산 3)은 지난 10일 도의회 제387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유일 공항인 군산공항에 제방빙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제방빙이란 비행기 동체(주로 날개)에 쌓인 눈을 제거하거나 착빙(着氷)이 되지 않도록 처리하는 것으로 겨울철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다.

    강설 시 제방빙 시설을 갖추지 않은 공항에서는 결항이 불가피하고, 고질적인 결항 비행 스케줄이 예정대로 실행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정시성을 저하시켜 이용객 불편 증가와 공항신뢰도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조 의원은 군산공항의 경우 제방빙 시설이 없어 눈만 오면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며, 실제 군산공항의 정시율은 201878.4%로 국내선 15개 공항 중 최하위라고 지적했다.

    2020년도에는 11(정시율 91.9%)로 정시율이 다소 개선됐지만 정작 결항율은 14(3.75%)로 고질적인 문제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동용 의원은 제방빙 시설 미비는 잦은 결항으로 이어지고 결국 피해는 군산공항 이용객인 도민들에게 전가된다면서 전라북도가 군산공항을 관리하는 공항공사 측과 이스타항공 뒤를 이어 군산-제주노선을 운항하는 두 민항사 측과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루 4편을 운항하는 두 항공사 측이 낮은 비용효율 문제로 인해 민간 조업사와의 제방빙 작업 계약을 꺼린다는 것이다.

    그는 전라북도가 나서 공항공사의 패드장 시설 투자를 이끌어내는 한편 항공사의 지상조업사와의 계약에 따른 비용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보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방빙은 공항공사가 공항 주기장 내에 제방빙을 위한 별도의 시설(패드장)을 갖추고, 항공사가 지상 조업사(민간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제방빙 작업을 맡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비용은 패드장 조성에 약 25천만 원, 지상조업사 계약비용에 약 8천만 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2.02.11 1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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