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민체육센터
군산국민체육센터는 휴장기간을 활용해 실내수영장에 배치된 안전요원과 수영지도자 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실습과 익수자 구조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수년간 인명구조 활동과 응급처치․수상안전․생존수영 강사 경력이 풍부한 이숙 수영지도자를 통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기기를 이용한 심정지 환자(성인․유아)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익수자 구조 방법 실습, 기도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 강사는 “실내수영장 사고유형은 신장보다 깊은 곳에 입수하여 발생하는 사고, 다이빙 시 발생하는 사고, 수영장 내 미끄럼 낙상사고, 입수 중 심장이상·경련 등 신체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 등이 있다”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대원 도착 전까지 초기대응 및 골든타임(4분)을 사수해 소중한 생명이 소생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국민체육센터는 성인풀 25M 5레인, 유아풀을 갖추고 지난 2004년 8월 6일 개장한 이후 총 51만 명이 이용했으며 안전요원 3명과 수영지도사 3명을 배치,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무사고로 운영 중이다.
새군산신문 / 2022.01.26 15:4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