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의원
김경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시의원은 주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시정질문 및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며 “아직도 지방의원을 집행부의 거수기로 만들려는 사람이 집행부 산하기관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에 개탄스럽고 군산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의 혈세로 집행되는 예산이 불투명하며 공정하지 못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을뿐 아니라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일들을 바로잡고자 의원이 지적하고 시정 요구를 한다고 하여 집행부 산하기관에서 보수를 받는 계약직 직원이 지방선거에 낙선운동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를 부정하며 흔들고 도전하는 처사”라며 “계약직으로 근무기간이 남았다해도 선거운동을 했다면 양심상 자진 사직서를 제출할 것과 그렇지 않다면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새군산신문 / 2022.01.19 16: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