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실시
군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방역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며 휴게소, 터미널, 역 등 화장실과 명절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공중화장실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코로나19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비치, 사회적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방역지침 안내·홍보, 방역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악취발생 저감을 위한 소독 및 분뇨수거, 비누, 화장지 등 편의용품 비치 등 위생 상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또한, 이용자의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탐지 장비를 활용해 몰카 설치 여부 등 불법 촬영 여부를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터미널, 휴게소, 역 등 교통시설과 화장실을 경찰과 공조해 점검할 계획”이라며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군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2.01.18 09: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