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 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지난달 30일 영유아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제 3차 보육연구회 및 보육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내 보육교직원, 부모, 보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가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LIVE로 진행되었다.
▲영유아를 존중하는 삶과 교육: 학습본능(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정대현 교수)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영유아권리 존중과 돌봄(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 전.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강의가 진행됐으며, ▲부모-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보육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좌장으로 윤성식 교수가, 패널로 김정학 교수(고려대학교 행정학 교수), 정대현 교수(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천선미 국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이 참여했다.
보육정책 포럼에는 지역사회 및 부모가 원하는 보육·육아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이 교류됐다.
한 보육교직원은 “인생의 골든타임에 있는 영유아의 권리가 존중받고 주체로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육정책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보육 및 육아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영미 센터장은 “아동 중에서도 가장 어린 시기인 영유아의 권리가 존중받기 위해서는, 아동관련 정책, 조례, 규정 등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아동영향평가’의 도입과 이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상담, 보육연구회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유아 권리 존중 및 보육 정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새군산신문 / 2022.01.03 10: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