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교회(담임목사 여성헌)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도들의 성탄절 감사헌금 1,170만3000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되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여성헌 담임목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2.30 16:3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