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옥회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옥회천 정비사업은 매년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1,164억원을 들여 수송동에서 회현면 월연리까지 하천연장 6.2㎞에 폭 40 ~ 60m로 확장하며 오는 2026년까지 제방축조, 교량 10개소, 배수 구조물 등의 시설물을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까지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6월 착공했으며, 현재 사업구 간 토질조사, 시공측량, 설계서 검토, 현장사무실 설치 완료했다.
특히,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사 시행 시 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천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오는 2022년부터 연약지반처리, 교량 설치, 제방축조 등 본격적으로 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부터 옥회천 정비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옥회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집중호우 등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12.30 16: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