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어린이집(원장 엄해경) 원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중한 마음을 모아 모금한 성금 71만원을 수송동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원생들이 한 해 동안 가정에서 부모님과의 약속을 잘 지켜 받은 용돈을 조금씩 모아 사랑의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엄해경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저축하는 습관을 기르고,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의 마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새군산신문 / 2021.12.30 15:4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