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삼계탕(대표 임경식)이 중앙동 홀몸 어르신 6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팔팔삼계탕은 15년째 매년 3~4회 독거어르신들을 초대해 삼계탕을 대접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 왔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통장단 및 자생단체의 자원봉사로,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개별포장을 통해 직접 전달했다.
임경식 팔팔삼계탕 대표는 “어르신들 모두 맛있게 드시고 추운겨울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지금껏 보다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만들어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주병선 중앙동장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생각하시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함께 돕고 나누며 온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은 취약계층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야쿠르트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노인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12.27 11: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