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어린이집(원장 박영신)과 원아들이 나운1동에 이웃돕기 성금 114만4,52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성모어린이집 원장 50만원과 원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사리 손으로 한 해 동안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 64만4,520원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운1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 지원될 예정이다.
박영신 원장은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운1동 전은성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성모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운1동은 이번 희망나눔캠페인 추진기간 중 지난 15일 나운1동 주민자치회에서 성금 430만원, 통장협의회에서 150만원을 기탁했으며, 20일 최현수 이비인후과에서 30만원을 기탁해 연말연시 희망나눔 릴레이 성금을 이어가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12.27 11: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