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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군산로타리클럽, 조촌동 생필품 꾸러미 후원

동군산로타리클럽(회장 이중옥)이 23일 저소득 장애인가구(15가구)에 패딩조끼 및 생필품 꾸러미(총 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많아져 매 끼니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끼를 준비했다.

동군산로타리클럽 이중옥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기부문화가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이웃들이 혹한의 추위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군산로타리클럽은 현재 6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12.23 14: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