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 낚시어선협회가 소룡동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운동화, 가방 등 600여만원의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후원된 물품은 소룡·미성·해신동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아동 80여명에게 전달됐다.
김순 (사)군산시낚시어선협회장은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사회봉사활동과 더불어어족자원 보호에도 앞장서는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바다처럼 큰 꿈을 지켜 갈 수 있도록 군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지켜가며 지역사회와 더욱 공존 할 수 있도록 전 회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시 낚시어선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군산시낚시어선협회는 점차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치어방류 사업과 환경 정화 활동 등 자연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12.23 08:4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