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영미)는 지난 22일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군산시모세스영아원의 영유아들을 위한 맞춤형 피부 보습 제품을 제작 전달했다.
직원 일동은 ▲영유아들의 피부 보호를 위한 천연 바디워시 ▲영유아들의 환절기 보습을 위한 천연 코코넛 바디로션을 정성을 담아 제작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기부 공백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유아의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을 전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많은 의견을 거쳐 상업화된 제품이 아닌 수제 피부 보습 제품을 만들어 전달했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시설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소통하며 온정을 전하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함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군산시가 설치·지원하고 호원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남권 1호 시 센터이다.
새군산신문 / 2021.12.23 08:4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