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 소속 한궁팀(대표 서길촌)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산시지회 한궁팀은 지난 17일 울산광역시 문수체육관엣에서 열린 ‘WHO고령친화도시 선포기념 울산광역시장배 전국한궁대회’에서 여자부 개인 2위와 장려상, 여자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 소속 300여 궁사들이 출전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전북 대표로 출전한 군산시지회 한궁팀은 남녀 각 5명이 출전해 여자부 개인전에서 이정자 어르신이 2위, 이순례 어르신이 장려상, 여자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군산 한궁 위상을 드높였다.
이래범 지회장은 “군산을 명궁 도시로 이름을 떨쳐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노인스포츠 활성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도모와 화합의 장을 마련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지회는 2015년 전국 한궁여자단체 우승을 비롯해 2019년 세계한궁대회 여자단체전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12.22 09:4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