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민 시의원
설경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올해 군산시 외부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5등급, 종합 청렴도 4등급으로 그나마 외부청렴도는 3등급으로 체면치레 정도는 했지만 내부청렴도는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전국 75개의 시 중 양주, 나주, 계룡의 소도시들과 함께 3년 연속 최하위란 진기록을 세웠음은 물론 군산시 내부평가 내용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업무지시 공정성과 인사 부분이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산시가 5등급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이 2019년 정기 인사 후부터 최하위등급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인사평가 부분의 비중이 전체 대비 15% 정도를 차지하지만 이에 대한 불만과 불신이 다른 항목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부청렴도 향상의 원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상식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와 인사 시 조직체계를 충분히 활용은 물론 정확한 조직개편과 업무분장을 통해 격려부서를 줄이고 격무부서의 승진량을 늘리는 등 문제의 본질을 즉시하고 단기계획이 아닌 2등급을 향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군산신문 / 2021.12.20 14: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