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산시향우골프회(회장 문범석)가 14일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산시에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재경군산시향우골프회는 골프를 통한 회원들의 친목 도모 및 향우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발족 이후 80여 명의 회원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문범석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재경군산시향우골프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새군산신문 / 2021.12.14 13: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