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 서울역 홍보부스 운영
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은 한국철도공사 (KORAIL)가 서울역사내 설치·운영하고 있는 홍보부스를 1년간 사용허가를 받아 ‘전라북도 귀어‧귀촌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2021년 11월 20일부터 2022년 11월 19일까지다.
군산시수협은 어촌 인구의 고령화와 더불어 어가인구 감소의 절벽시대가 다가오는 현실에 있음을 직시하고, 도시민이 전북어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올해 예비귀어인 143명에 대한 종합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방문 및 전화상담은 39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서울역사 내 홍보부스를 활용하여 전북 어촌 소개는 물론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민 어촌유치지원사업을 통하여 우리 전북 어촌으로 도시민이 돌아올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 홍보부스를 ‘전라북도 귀어귀촌 이동상담센터’ 운영과 연계하여 수도권 도시민 귀어귀촌 상담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며 상담사 1명을 배치, 운영한 후 내년도 활용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전라북도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오양수)는 “귀어(예비)인들이 전라북도 어촌에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 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군산신문 / 2021.12.07 16: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