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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응급 안전 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안전 장비 설치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정열, 이하 나운복지관)은 군산시 위탁으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진행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장비를 설치하여 안전 확인과 화재경보나 응급상황 시 119에 바로 신고되는 시스템이다.

화재도 예방할 수 있고 위급 시 119로 바로 연결 및 출동으로 안전하게 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다.

2021년 독거노인 347명(구장비 47명, ICT신장비 300명), 장애인 80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사업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화재 6건, 실제응급(출동) 69건, 기타 5건의 안전사고 및 질병 등으로 80명의 대상자가 응급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차세대장비는 활동감지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건강상태, 심장박동도 체크가 된다. 2021년 12월에 전라북도 군산시는 구장비(독거47명, 장애 80명)를 교체할 예정이고, 800명의 신규 이용자를 선정 후 12월 중순부터 설치할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또는 장애인이며, 우선순위는 수급, 차상위계층이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협력하여 대상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응급전담요원과 생활지원사가 방문 시 이용자들에게 화재예방교육, 응급장비활용교육, 생활안전교육 등을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나운복지관 장정열 관장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새군산신문 / 2021.12.02 09: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