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
총학생회장 고선호 씨, 부학생회장 김민겸 씨 당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전한 캠퍼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습니다.”
군산대학교는 2022학년도 총학생회장에 동아시아학부 중어중문학전공 고선호(3학년) 씨가, 부학생회장에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생명공학전공 김민겸(3학년)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군산대는 지난달 24일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를 진행하고, 2022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을 선출했다.
이번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6,119명의 유권자 중 2,514명(투표율:41.09%)의 학생이 투표에 참여했고, 당선자는 1,778표(득표율:83.12%)를 득표했다.
고선호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안전한 캠퍼스 구축, 학생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소통위원회 개설 등 투명하고 활기찬 총학생회 운영에 필요한 공약을 내놓았다,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는 온라인 선거프로그램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으로 전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전년도 59.43% 보다 낮은 41.09% 투표율을 기록했다.
현재 총학생회 활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현상이 있어, 이번 당선된 2022학년도 총학생회는 이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가 앞으로 과제이다.
한편, 군산대 총학생회는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학생자치기구를 이끌며 학생권익보호, 학생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군산신문 / 2021.11.29 10: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