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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 모범청소년 표창·장학금 수혜식

군산경찰서(서장 임종명)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는 지난 24일 수송동 A웨딩홀에서 모범청소년 표창 및 장학금 수혜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활동에 공이 큰 학생 2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군산시장, 군산경찰서장 등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을 4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지역사회발전과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온 최은성 (유)나성이앤티 대표가 전라북도경찰청장 표창, 심재엽 OCI(주) 군산공장 상무가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임종명 서장은 “다함께 노력하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유복근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상황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선도단체로서 해마다 청소년 관련 행사와 자원봉사 등을 비롯해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새군산신문 / 2021.11.26 15: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