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삼 시의원
우종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을 위한 대중이용시설의 편의 시설들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군산에는 훌륭한 모범식당 등이 많지만 장애인들, 휠체어 이용자들, 보행카를 사용하는 어르신들, 유아차를 이용하는 부모님들은 정작 출입구의 문턱이 높고 이동 통로가 협소해서 이용하지 못할 뿐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은 음성안내나 점자 메뉴판 등의 부재, 발달장애인들은 메뉴판의 글자를 이해하기 어려워 이용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종삼 의원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건물주나 업주 등의 민간분야에만 맡기지 말고 모범식당에 선정된 업소에 대해 군산시가 적극적인 복지행정의 일환으로 식당 문턱을 제거하고 경사로 설치, 자동문 설치, 음성안내시스템 또는 점자메뉴판 제작은 물론 발달장애인을 위한 글자나 그림으로 된 메뉴판 제작 등 예산을 투입해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
새군산신문 / 2021.11.26 14:37:58